난 결혼9년차의 맞벌이 아짐이다.
그리구 초등1 ,유치원(6) 두딸의 엄마다.
어젠 나의 33번째 생일.
퇴근해서 집에 가니 두딸이 각자의 저금통을 털어 예쁜 선물과 작은카드를 적어 생신(?) 선물이라며 내 놓는다.
울큰딸 자기 낳느라 얼마나 아프셨냐며 편지를 썼길래 넘 행복해 읽어 줄라고 하니 눈물이 글썽글썽 . 못 읽겠단다.
원래 눈물 많고 모범생이어서 지 동생이 곧잘 언니에게 많이 배운다.
작은딸 지 언니에게 원글 적어주라고 하구선 열심히 글을 그렸다.
"엄마 사랑해요" -지수가-
작은놈 편지는 왜그리 고맙고 행복하던지....
이래서 자식 키우나 보다 .
울두딸.
정말 잘 키워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엄마의 직장생활에 도움을 주려고 그러는지 둘다 큰 병치레 없이 잘자라주고 늘 고맙다.
울두딸 정말 다 사랑한다.
엄마 너네 땜에 너무 행복해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