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934

아들둘 키우면 아파트에도 못사나요?


BY kjjah2 2001-08-17

안녕하세요? 저는 일산에사는 아줌마입니다.
제가 너무 속상해서 하소연좀 하려구요.
저는 전북 익산에서 살다가 3달전에 일산으로 이사온 젊은 엄마입니다. 이곳은 여러가지로 생활하는데 편리하고 아파트 분위기도 괜챦은것 같은데 딱 한가지 우리 아래층 아저씨때문에 힘이듭니다.
보름이 멀다하고 시끄러워서 못살겠다고 ?아옵니다.
그것도 술을 건하하게 하시고말입니다.
처음에는 죄송하다고 과일도 사다드리고 버섯도 한상자 사다드리면서 그저 죄송하다고 했는데 보름이 멀다하고 ?아오시는건 정말 화가나더라구요.
어제도 어김없이 아저씨가 아래층에서 우리베란다를 향해 망치로 세번두들기더니 5분도 안되어서 초인종을 누르시더라구요,
애들교육을 어떻게 시키느냐느니, 때려서라도 조용히 시키라느니,하시길래 이번에는 저도 화가나서 막 퍼부어댔습니다.
이에는 이라고 했던가요?
아저씨 아무말도 못하시고 내려가셨습니다.
그런데 왜 저는 이렇게 마음이 참담한지 모르겠습니다.
우리 예쁜 아들키우는게 무슨죄라고..
아들 둘키우는 사람은 주택으로나 가서 살아야 한다는 아저씨의 말씀이 지금도 마음이 아픕니다.
그나저나 다섯살 세살 아들키우는 것도 힘드는데 그런소리까지 들으니 오늘은 정말 기분이 엉망입니다.
저좀 많이 위로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