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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사랑이란.....


BY 빼다지 2001-08-19

***하늘 같은 사랑으로 하루를 천년 처럼 살고 싶습니다***

하루에 당신을 다 넣어 두기엔
너무나도 짧습니다.

하늘 보다도 높은 당신이시기에
보고 싶어도 하늘에 가려 보이질 않고
만나고 싶어서 가려해도
제 힘으론 다가가 지질 않습니다.

당신이 내려 오셔야만
그제서야 당신을 볼 수 있고.
하늘이 늘 푸른 것이 아니듯이
제 마음도 가끔은 역류를 하는가봅니다.

당신을 생각하면 언제나 좋은 사람
좋은 사람이지만
늘 저를 아프게만 하는 사람
내 사랑 시험이라도 하듯
나를 속상하게 하려고만 작정 한 것 같은 사람

그래도 좋은 사람
그래도 평생을 나를 가져갈 사람
보내도 가지 못 하고
가라고 떠 밀어도
다른 곳을 바라볼 줄 모르는
당신의 여자이기에
당신은 그걸 이미 벌써부터 알고 계시기에
저를 그렇게도 밀어놓고 계시나봅니다

어두운 창고에
가장 깊은 구석에 놓아 두시고선
까마득하게 잊으셨나봅니다.
언젠가....
당신의 여유를 찾고
당신의 영원한 여자의 존재를
어디에 두었는지 조차 몰라서
잊어 버렸을때

당신 속에 있는 추억의 창고에서
당신은 무엇인가를 찾기 위해
뒤적이시다가...
그러시다가...
일부러 찾아진 것이 아닌
우연히 당신의 여자가 눈에 띌겁니다.
어둠 속에서 당신이
찾아 주기만을 기다리던 여자를....

빛의 아름다움도 모르고
그 깊은 곳에서
외로움도...
그리움도...
눈물 조차도 말라버려
이젠 꼬질꼬질 해진 얼굴을
더 이상 미소지을 함박웃음을 잃은 채
굳어버린 당신의 사랑을
일부러가 아닌
우연히 찾아지실겁니다.

당신이 나를 뒤로 해야만 했던
현실이....
당신이 내 사랑 외면해야만 했던
인내로 보낸 시간들이...
한 사람을 가두어
세상을 보지 못하게 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인 당신...
혼자 겁을 내야 하는 사랑...
당신은 아랑곳하지 않는 사랑을
저혼자....
내가 갖고 있는 당신에 대한 사랑...
식을까 염려되어 몸부림을 치는가봅니다.

이 세상 전부가 허락하지 않는다 해도
이 세상의 반이 허락되지 않는다 해도
이 세상의 한 구석도 허락되지 않는다 해도
전 당신의 여자로 살고 싶습니다.
그렇게 당신을 제 가슴에 넣어 두고
살 수 있음이 내가 살아 있음을 느끼게 해줍니다.

한가지의 소원과 같은 바램이 있다면
하늘 같은 사랑으로
당신을 옆에 두고
눈을 뜨면서 부터
눈을 감을 때 까지의 하루를
천년처럼 당신과 살고 싶습니다.

하늘 같은 사랑으로 하루를 천년처럼 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