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줌마 사이트엔 오늘 처음 와봤는데 굉장하군요...
이젠 자주 들어와서 여러 선배님들께 많이 여쭤봐야 겠군요.
전 올 겨울에 결혼 예정인 여성입니다.
다들 결혼전엔 웃음꽃이 핀다고 하는데 전 그반대입니다.
2년전 지금 사귀고 있는 오빠가 아닌 다른 남친이랑
성관계를 맺어 2번의 중절수술까지 받은 경험이 있슴니다.
너무나 많이 후회하고 있슴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오빤 제가 성경험이 전혀 없는 줄로만 알고 있슴니다.
오빠에게 너무나 큰 실망을 시켜주기가 싫은데 어떻게 할까요?
혹시라도 중절로 인해 아이가 생기지 않는건 아닌지
더군다나 질도 많이 넓어진것 같은데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그리고 얼마전 키스를 하면서 오빠가 나를 요구하는데.....
아직 늦지 않았으니 사실대로 오빠에게 말해야 좋은건지
너무나 답답합니다.
제 인생이 걸린 문제라 정말 냉정한 답변 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