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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게 답답해요.


BY 000619 2001-08-24

저는 남아를 둔 결혼 2년차 주부에요 .저는 요즘 별로 만족하느것 없이 살고 있어요. 특히 남편에대해 불만이 많아요. 처음부터 정이 없이 시작해서 그런지 더욱더 싫어지고 전에 진짜 제가 사랑 했던 사람이 그립곤해요.성격이 급하고 싸우면 툭하면 저와 못살겠다고 해요. 그리고 나서 화해하면 언제그랬냐는듯이 잘해요.변덕스런 유치함이 너무나 싫어요.피는 어쩔수 없나봐요.친정은 안그런데 시아버지가 시어머니에게 처음부터 그랬나봐요.지금은 않그렇지만 시부모님들도 깊이가 없는 인격이 정말 유치합니다. 그래서 저는 그냥 자식 이 예뻐서 산답니다. 그냥 답답해서 몇자 적어 봅니다. 아직 결혼 안한 사람에게 말하고 싶어요.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라구요. 그리고 돈 때문에 사랑하는사람 놓치지 말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