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같이 사시는 분 있으세여?
답답...
얼마전 전 비참했어여.
아이 아빠가 그럴수가...
지금도 아찔하고 억울해여
술먹은 개 아니 미친놈 . 이래서 살인도 나는지 정말 죽이고 싶어여
무슨 일인지 궁금하시져?
어느날 술 먹은 아이 아빠 끔찍해 .괜히 시비걸며 비틀 비틀
손지검까지 그리고 ?아 낼려고 아무리 술김에라도 그럴수 있나여?
내가 예민 한건지...
메일을 훔쳐보니 카드 대금이 엄청나여
현금써비스를 320만원이나 주식으로 3000정도 잃었는데...
수상하죠?
술때문이라고 자기는 기억에 없다고 진짜 일까여?
저도 술은 꽤마시는데 기억이 없다는 말 믿을수 없어여.
이혼을 생각 중인데 동의도 반대도 아무말이 없네여
너 알아서 하든지 말든지 인지 ...
혹시 위자료 적게 줄려고 하는 것 아닌지
수상하져?
더이상 보기도 싫은데 어떻게 해야 해여?
내가 사고 칠것 같아여
내가 죽든 아니면 죽이든 ...
우리 큰아이 6살인데 오늘 아침을 먹다가 엄마 왜싸웠어?
하고 묻네여 그날 우리 큰아이 자다 깨서 아빠의 개모습 다 봤거든여
불쌍한아이들 하지만 이러고 살면서 서로 고통이 되느니 안보는 것이
났겠져 ?
저같이 사는 분또 있어여?
술인지 사람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