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479

님들


BY 핑 2001-08-27

본의 아니게 어른들께 무례하게 군것 같아 죄송하네요..
차분한 글로 제 이해를 구하시는 복숭님의 멜을 받고 보니
제가 필요 이상 무례했던것 같네요..
일이야 어찌됐건 상관도 없는 그 분의 아지트까지
들먹이며 여러사람 민폐끼친것 사과드려요....

제 글이 반드시 옳다는것도, 항상 진리도 아니라는것,
제가 더 잘아요.. 논쟁의 여지가 있으니까 토론을 하는것이지
이미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진리고 사실이라면 이런 논란 자체도
필요없을거예요.. 제 글은 이것 저것을 토대로 제 나름대로
판단한 제 "개인 의견"이지 더도 덜도 아니에요..
누구에게 사상을 주입시키려는 것도 아니고, 그저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의 글을 이곳에서 만나고 싶고, 진정한 비판도
듣고 싶었던 것인데 맨날 이런 식으로 흐르네요..

제 개인의견이 그러하니, 님들에게 남들이 보편적으로 생각하는
것과 다른 의견을 보여드리고 싶으니 너만 잘났냐 그런
의견은 좀 피해주세요.. 님들도 제게 비판을 하시려면
약간의 자료는 ?어보시는게 예의일것 같아요..
읽을거리 없는 원색적인 비난은 짜증스러워요..
어젠 빨갱이라는 말까지 들으니 좀 황당하던데요?
저도 사실 공산당이 싫거든요.. 힛..
북한 사람들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은 가득하지만
그래도 북에가서 살기는 싫어요..

어제 배꼽님 밑에 "지나가다"님이 쓰신 답글 잘 읽었어요..
혹시나 그냥 지나쳤을까 생각하실까봐요.
님의 말도 일리가 있어요.. 제가 한쪽으로 너무 치우치지
않느냐는 의견인데, 제 생각은 이래요.. 제 의견과
다른 의견은 님들이 주시는것 아닌가요.. 전 이미 제 안에서
이런 저런 이유를 토대로 제 의견이 이미 많이 자리가 잡혀
있는지라 아무리 공평하게 하려 해도 어쩔 수 없이 한쪽에
더 쏠리게 돼있어요.. 반박은 님들이 하시는거예요..
원색적인 반박이 아니라 이성적인 비판말이예요..
최근 제게 답글 하신 어느 분 글을 읽어보니 글이 길지만
참 재밌고 논리적으로 언론사태에 대한 정부 비판을 하시더군요..
그런 글들이 좀 많아졌으면 좋겠군요..

"지나가다"님이 오해하시는 부분은 제가 올리는 글들을 제가
마치 사실처럼 말한다고 하시는 부분이예요..
아뇨.. 사실을 토대로한 제 개인 의견이니 오해하지 마세요..
동의하고 안하고는 님들의 판단이예요.
어제 제가 강교수를 두둔하는 그런 부분은 전적으로 제
의견이예요.. 박정희에 대한것은 제 개인의견이 아니라
역사적인 사실이구요.. 제 나름대로 역사적인 사실이나
근거를 바탕으로 한 다음 제 의견을 올린다고 생각하는데
그게 잘 안먹히네요?

그리고 저보고 독도에 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으시는 분,
저 사실 독도에 별 관심 두지 않았네요..
독도에 대해 잘 모를뿐더러 독도보다 다른데 더 많은 관심을
두고 있었는데다 설마 독도를 뺏길까 하는 안일한 생각도 있었지요.. 그래도 저 아래 올라오는 글은 여러번 읽었어요.
박찬종 홈페이지에서 퍼오는 글인지 매번 똑같은 글이대요?

저 만물박사, 팔방미인 아녜요..
저도 모르는것 투성이예요.. 그렇게 잘 아는데 독도에 대한
말은 왜 없냐고 물으시면 할말이 없네요..
독도는 님이 책임지세요..
단순히 그냥 퍼오는 글이 아니라 님이 더 알아오셔서 님의 글로
올리시면 저도 꼭 읽어드릴께요..

그리고 제 글과 제글 밑에 줄줄 달린 리플들에 가리워서
좋은 글 올리시고도 빛을 못보시는 분들한테도 죄송해요.
그래도 전 님의 글들 다 읽었어요.. 사실 잘 모르는 부분들이
많아서 리플을 달지 못할때도 많아요..

글 쓰라고 격려해주시는 분들도 다들 고마워요..
제가 드러내서 고맙단 표현하기 우스워서 자제하고 있었는데
그래도 사실 고마워요.. 어떤글들이라도 아줌마들이
알아야할 거라면 님들 글도 이곳에서 읽고싶네요..
그럼 님들, 저도 대충 답변 드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