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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얼굴


BY 바늘 2001-10-08

그리운 얼굴

바람의 손을 잡고 안개속을 거닐어 가을과 들숨 내숨하면서 조오기서 차한잔 나눌 정다운 친구가 그리운날 어찌해야 합니까?

내가 아~~하기전에 어해주는 친구, 어~~해주면 으흠하고 장단맞춰 고개 끄덕여 주는 친구... 어디 없나요?

가아끔 삶이 지치도록 느러져서 그고단함에서 이탈을 꿈꾸며 구만리 머나먼길을 날아가고픈 허기짐에 놓였을때 날개를 달아 말일망정 함께 날아가겠노라 침 엄청 바르고 가짓부렁이라도 해줄 친구가 그리운날 어쩌지요?

아! 계절탓일까? 아니면... 오늘 저곳에서 차한잔 함께 나눌 친구가 참 그리운 아침입니다. 억수로... 참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