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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친구라면....


BY bruto1116 2001-10-26

--------------------- [원본 메세지] ---------------------

이런 친구라면

서로 사랑할 수 있는 것이 친구입니다.


고쳐야 할점은 충고해 줄 수 있는 것이 친구입니다. 서로 이해해 줄 수 있는 것이 친구입니다. 서로 잘못이 있으면 덮어줄 수 있는 것이 친구입니다. 서로 미워하면서도 생각해줄 수 있는 것이 친구입니다. 서로 허물없이 바라볼 수 있는 것이 친구입니다. 함께 울어줄 수 있는 것이 친구입니다. 다른 이와 그가 가까이 있으면 질투나는 것이 친구입니다. 뒤돌아 흉보아도 예뻐보이는 것이 친구입니다. 더이상 가까이 할 수 없을때 답답함을 느끼는것이 친구입니다. 한팔로 안을 수 있는 것이 친구입니다. 떨어져 있을때 허전함을 느끼는 것이 친구입니다. 한밤중에 무작정 전화를 걸어 도움을 청할수 있는 것이 친구입니다. 아픔을 반으로 나눌 수 있는 것이 친구입니다. 기쁨을 두배로 나눌 수 있는 것이 친구입니다. 이유없이 눈물을 머금게 되는 것이 친구입니다. 싸우면 둘다 마음이 아픈 것이 친구입니다. 때론 내 가족에게도 말할 수 없는 일을 말할 수 있는 것이 친구입니다. 나보다 우리를 먼저 생각하는 것이 친구입니다. 기쁜 소식을 먼저 알리고 싶은 것이 친구입니다. 둘이서 아무말 없이 카페에 앉아 있어도 어색하지 않은 것이 친구입니다. 마음이 쓸쓸할 때 같이 여행을 가고 싶은 친구가 친구입니다. 눈을 감아도 보이는 것이 친구입니다. 상대방에게 좋은 일이 생겼을 때 진심으로 축하해 주는 것이 친구입니 다. 서로를 위해 주고 의지하는 것이 친구입니다. 믿음으로 쌓여 이뤄지는 것이 친구입니다. 친구란, 친구로서, 친구답게, 친구처럼 대하는 친구가 친구입니다. 지금 말없이 이것을 읽고 있는 당신이 바로 나의 소중한 친구입니다. 나는 영원한 당신의 친구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