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다툴때마다 욕해요.
그것도 아주 심한욕..xx년
첨에 황당해서 막 울었는데 세번째 듣고나니
이 인간 계속 사랑해야만하는걸까하는 회의가들기도해요
평소때 제 투정도 잘받아주고 아기자기한 성격입니다.
그러다 어쩌다 몇시간이라도 연락이 안될땐 아주 다른사람으로 변합니다.분명 남자랑 있었다고 확신하고 자기몰래 다른남자를 만나고있을꺼란 소설을 씁니다.소위말하는 의처증...그 증세랑 비슷합니다.저보다 두살어립니다.아직 학생인데 성실하고 집안에서 사랑도 듬뿍받고 언제나 고분고분 착합니다.
본인도 의심하는마음이 본인 스스로 조절이 안된답니다.그리고,그전 여자친구에겐 한번도 이런적없었다는데 왜그런는지 모르겠답니다.
그런후에 내가 너같은 무식한남자랑 못만나겠다고 하면 잘못했다고 진심으로 사과합니다..정말 나쁜 습관이란거 아는데 남친 평소에 너무 착해서 이런 상황에선 모질게 대해야하는데 잘안됩니다.어떻게 고쳐줘야할지 조언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