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내일이 입동이고보면 겨울이 온다는 뜻이다,
그이 가신후 두번째 맞는 겨울이다 ,
봄비가 오고 나면 옷한가지 벗구 가을 비는 옷한가지를
더 입어야 한다드니 비가 개이고 나니 햇볕은 따사로운
데도 날씨가 쌀쌀한게 옷깃을 여미게한다,
나만이 이럴까? 이달 접어들면서 왜이리 마음이 힘들까?
내일 모래가 생일이라고 애들은 무엇을 사준다 굳이 오겠다
하지만 무엇하나 좋은게없다 ,
내가 이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왜이럴까 어제저녁에는
꿈도 아니고 역역히 들린 그이의 기침소리!
어쩌면 그리도 선연하게 들렸을까?
결코 꿈은 아니었는데...,환청이었을까?
너무 너무 허허롭다,
어느 노래 가사말이 생각나듯이 얼만큼 나 더살어야 당신을
잊을수 있을까요,남보기에는 어엿해 보일것 같은데 내마음
내가 추수리지 못할만큼 힘든 때가 너무 많다,
환갑 !어쩌다 그리도 빨리가셨나요?
누구나 보는 육십한살두 못사시구...,
그날 ! 당신 환갑날 애들하고 성묘갈게요 ,
그날이 가까워 오기에 이토록 마음이 아픈것같내요,
만나서 이야기라도 나눌수있는 거라면 ....,
언젠가는 꼭 당신 만나리라는 마음 간직하고 그날을 기다리며 살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