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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사람이 그리운것은


BY 미주리 2001-11-08

자판기의 커피향이 손끝을 타고 전신으로 흐르는 전율을

가슴떨림으로 느낀다.

개울틈사이로 떨어져 내린 예쁜 단풍이 내맘을 흔들어 놓고

어느샌가 아련한 추억으로 나를 이끈다.

그와의 어설픈 사랑은 어느덧 40줄에 선 지금도 가슴이 아리다.

그가 보고 싶다.

우린 계룡산자락의 한마을 한고향에 태어나 언제부터인지 모르게

난 그만 보면 가슴이 뛰었다.

그가 보고 싶지만 볼수가 없다.

누가 이런맘을 알수 있을까

그냥 좀 답답하다.

이렇게 낙엽지는 가을이면 더욱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