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219

그게 현실인것 같아요


BY leehh1004 2001-11-16

아직도 학교에선 교권이 우선이고 아이들 인권은 무시되는 것 같아요.
무슨 문제가 나면 아이를 문제아 취급하고 거짓말 장이라고 몰아세우고 교장선생님은 학교 밖으로 소리만 안나가게 무마하려하고, 다른 선생님들도 해당 선생님을 감싸느라 현실을 무시하고 외곡하고, 아이들 윽박지르고 그러더라구요.
언제까지 우리가 아이들을 볼모로 하는 이런 일에 눈치보고 참아야 하는지...
선생님들 박봉에 격무에 힘들다지만, 유치원 교사들은 더 어린애들을 지도해도 그러지 않아요. 유치원 교사 학원 교사들이 선생님보다 월급을 더 받나요? 대우가 더 좋은가요?
선생님들 고생하시는 건 알지만 근본적으로 의식이 바뀌어야 할것 같아요.
교육의 중심이 교사가 아니라 아이들 아닌가요?
교육부에서 달라진 세태에 맞춰 의식 개혁을 해야 하는것 아닌가요?
언제까지 몇십년 전부터 써오던 교권이니, 절대적 권리이니 그런말로 아이들을 윽박지를 건가요?
다른 말 할것 없이 그 선생님들도 자식 낳아서 기를테니 그게 자기 자식이 당한 일이라고 한다면 생각이 달라질거예요.
어제 그걸 보고 너무 분개하여 남편과 한참이나 이야기를 했는데...
자식을 맡겨 놓고 완전히 죄인이 되서 부모와 자식이 함께 벌벌 떨며 눈치를 봐야 하니 ...
정말 내가 낸 세금으로 월급을 받는 교사와 공무원들 한테 어째서 우리가 종이 되서 쩔쩔 매야 하는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