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이도 나는 그리 나쁜(?) 선생님을 만나지는 않았다.
내가 성격이 좋은 탓인지(?) 아님 운이 좋은 탓인지.. 상처받을 만한 선생님은 없었다..
하지만.. 기억나는 선생님이 계신다..
국민학교 3학년때 담임선생님.. 임 경업선생님..
학창시절에 어떤 선생님을 만나느냐에 따라 그사람의 인생이 변한다는 사실을 선생님들은 모르시는 걸까?
전학을 와서 낯설어 하는 나를 안아주시고 사랑한다고 말씀해주셨던.. 선생님.. 그 선생님이 계시지 않았다면.. 내가 지금 이렇게 성격이 좋다는 얘기를 듣고 맘 편히 살고 있는 것도 다 그 선생님의 덕이다.. 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이다..
선생님이란.. 아이들에게는 우상이고 인생의 지도자이다..
그리고 삶의 교과서인데.. 교과서가.. 지도자가 그렇게 엉망이면..우리아이들의 미래는 걸래가 되란 말인가?
선생님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힘들게 일하신다는 말씀도.. 우리는 안다.. 하지만.. 70여명에 가까운 아이들에게 사랑과 꿈을 나눠주셨고..더 열악한 환경에서도 사랑을 나눠주셨던 우리들의 선생님들..
왜 지금은 점점 그런 선생님들이 사라져가고..
선생들만이 판을 치는 것일까..
정말 인성테스트라고 해서.. 선생님을 뽑아야지..
선생님이라는 위대한 정말.. 수많은 아이들의 미래를 좌지 우지 하는 선생님들.. 당신들의 사랑한다는 한마디 말씀과 행동이 우리 아이들이.. 얼마나 아름다운 인생을 살게 하는데 빛과 소금이 되는 건지를 당장 알 수 만 있다면.. 그렇게 하지는 않았을 텐데..
선생님.. 존경은 강요와 억압으로 되는것도..
당신들이 요구를 한다고 되는 것도 아닙니다..
그건.. 시간이 지나면..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생기는 마음이 아닌가요.. 원하지 않더라도.. 교권의 실추는 소수 선생들의 (정말 소수라고 믿고 싶습니다..) 인간같지도 않은 작태에서 나온 하루 아침에는 절대로 되지 않은 현상이 아닌지요..
우리모두.. 반성하고 되돌아보고..
선생님은 단순한 직업이 아닌.. 우리 아이들의 꿈과 미래입니다..
그걸 아셨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