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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BY 하늘 2001-11-18

오늘도 침묵속에서 하루를 보냈다.
너를 향한 통로들은 모두 닫혀 있었고...
이럴때 느껴지는 단절감과 절망감은...
그냥 매일 잘지낸다는 확인만 할 수 있기를 바라는데
그것조차도 불가능하다니...
하긴 나는 너에게 아무것도 아닌 존재일 수도 있다.
해줄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으니...
다만 끊임없이 넘쳐나는 너를 향한 마음밖에는.
이젠 정말 접어야 할때가 온 것 같다.
몇번의 이별 연습은 있었지...
그때마다 원점으로 되돌아 가곤했지만
이젠 정말 네 주변을 맴도는 궤도에서 벗어나
제자리로 돌아와야 할 것 같다.
그래도 널 만난건 행운이 었고,마음을 열었던 것도 기쁨이었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감사해야겠지....
안녕....유일한 내 사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