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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BY 작은아픔 2001-11-20

난..............
그사람을 18살에 만났다
전혀 나한테 눈길조차 주지 않았던 그였다
그게 다 수법이였다니...........
그 겨울에 난 그 사람과 자주 어울리게 됐다 아주 조금씩 그와 가까울 무렵 그는 내가 자길 좋아하게 되면 자기가 더 힘들어질거라는 말을 한다 아무생각 없었다 그져 장난이란 생각뿐........
너무도 어렸었기에 그 자체만 바라보았을뿐......다른생각은 없었다
그는 나와 11살 차이가 난다 그때 난 학교에 잘 나가지 않았다
작은 반항이라고 할까?.......너무 힘들게 어린시절을 보내야만 했던 나롯선 그게 최대한 반항이였다 항상 그런생각을 했다
저주받은 아이 그래 그게 나라고....세상에 모든 아픔과 고통을 내가 다 짐어지고 살아가라고 이땅에 태어났을거라는.........
내 생활속에서 그를 만난게 난 행운이라고 생각했다
한번도 단한번도 남자라는 존재를 믿지못한 나에게 유일한 사람 아니 존재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