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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 삼성무역센타에 다녀오다.


BY 국화 2001-11-26

전 경기도 산골에 사는데 주말이면 초딩3학년인 딸을 데리고 자주 서울나들이를 한답니다.
전에는 명동과대학로 그리고 인사동엘 자주 가서 음악도 듣구 뮤지컬도 보곤했는데 물론 인터넷에서 경품 탄 것으루요.*^^*
작년 부터는 전시회 구경을 열심히 다닌답니다.
오늘은 딸과 같이 홈쇼핑 박람회와 경기도 축산물 박람회에 댕겨 왔답니다.
좀 늦게 가서 서두르기는 했지만 산속에 묻혀 살다가 한 번씩 나가서 새로움을 접하는 기분은 증말 따따봉이더군요.
홈쇼핑 박람회에선 가구를 전시회 해놓았는데 고급스러우면서도 싸게 팔고 있더군요.
경매도 하구요.
양진석씨가 와서 인테리어 강의도하구요.
잼나더군요.

글구 옆 전시실에선 메이커 이월 상품들이 아주 싸게 팔구 있구요.
전 거기서 울 아들 마모스 옷을 아주 싸게 구입했답니다.
상품 상태가 아주 좋아요.60%세일 한답니다.

글구 축산물 박람회에선 다가 오는 외국 축산물에 대비하기 위해서
질좋은 한우와 돼지괴기,가공품들 다양하게 전시해 놓아 볼거리가 아주 많습디다.
경품도 많구,시식도 많구,물건도 싸구....
전 좋은 고기도 사고 경품도 듬뿍 받아왔지요.
회전판 돌려서 목초계란 타구.(꽝이 거의 없는 다양한 상품의 게임)
퀴즈 맞춰서 품질 끝내주는 아카시아 꿀 한통,하림에서 또 ?즈 맞춰
닭고기 한팩,소시지 한통....
돌아오는 길엔 수퍼에서 과일사고 엔크린 카드 왕대박에 당첨돼서 수타면 3봉지....
집에오니 사온 물건 보다 경품이 더 많은거 있죠.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넘 기분 좋은 일욜날 보냈슴다.
여러분도 정보도 얻을겸 인터넷 서핑 하시다가 괜찮은 볼거리 있슴 함 무작성 가보세요.
잼나답니다.
어찌보면 할일없는것도 같지만 그래도 보고,먹구,느끼고,행복하기도 하답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