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정말..
처음 인사가서 미치는줄 알았슴돠..
남친에게 얘기도 못하구
설거지 하시는게 장난 아님돠
더러운 물에 한번 휘~릭 헹구고 나서.. 저더러 ... 어흑~~~
도저히 숟가락질 못하겠습디다.. 그래서 젓가락으로만 먹었더니..
밥잘먹는 여자가 이쁜법이라구
으이구.. 속터져 죽는줄 알았슴돠~~
결혼전에는 너무 간이며 쓸개며 다 빼주지 않고 저나도 가끔 한번씩 드리고.. 집안청소, 설거지 그런건 이왕이면 안하기로 한 저만의 철칙을 과감히 깨뜨리고 제가 팔을 걷여붙였드랬슴돠
우리 예비시엄마 왈
앞으로 할날 많은데 뭐 벌써 부터 그러니 ..
안그래도 된다아~~~
걸레로 방을 닦으니.. 흐미...;;
울집 장판걷어내고 구들장 닦은것 같은 시커먼 때가 떡~~ 하니 걸레에 붙어 있슴돠.. 의기양양..
갑자기 울 남친이 불결하게 느껴지는 꺼림직함!!!
울 시엄마..
방도 안치워 놓고 산다구 속으로 욕하고 있쥐?...
뭬야?
울 시엄마가 내 속내를 꿰뚫어보고 있음이야..음...
그나마 아셔서 정말 다행인데여..
청소는 관두구.. 밥그릇 숟구락, 젓구락 좀 깨깟한 물에 씻어주세여..
간청드리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