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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컴* 운영자의 섭섭함을 어찌 말로써 표현하리오..


BY 박 라일락 2001-11-27



 나의복숭님의 -악처부부 일기-출판기념회 그 날..

 *아 컴* 운영자의 섭섭함을 어찌 말로써 표현하리오.


 비록 온라인상의 인터넷이란 망망한 바다위에서

 우리는 인연의 고리를 엮었지만..

 그 모두가 사람들이 하는 짓이 아니겠소?


 솔직히 말해서 나의복숭님의 책이 발간되는 

 그 과정에 대하여 잘은 모르겠소이다만..

 출판 경비가 나의복숭 능력에 의해서 발간됨이 아니고 

 어느 아는 시인님의 소개에 의해서 

 모던 부담을 출판사에서 맡아서 한 걸로 알고 있소이다.


 물론 책이 출판되는 과정에서도 표지 땜에 

 이런 저런 일로 많은 어려움이 따랐고..

 출간 날짜가 몇번이나 연기 되면서 출판기념일에 차질도 생겼고...

 속상해하는 나의복숭님을 옆에서 바라보는 이 뇨자..

 도움이 되지 못하여 참 안타까와 했답니다.


 그 날..

 출판기념일..

 솔직히 말해서 이 뇨자도 좀 부담을 안고 힘들게 참석을 했답니다.

 국민 모두가 당하고 있는 불황으로 경제적 문제도 있었지만..

 계속되는 감기 몸살로 건강상 문제점도 있었지요.


 하지만..

 그 곳.. 

 행사장에 가면..

 좋아하는 모던 님들..

 특히 *아 컴*이란 인터넷 바다에서 만난 인연들이 많기에..

 당연히 *아 컴*의 운영진도 만날 줄 알았지요.

 그 전에 개인메일로 많은 님들에게...

 그날 *아 컴*사장님을 소개하겠다고 확고한 약속을 했으니깐요.


 헌데..

 그 기대는 여름 한낮의 꿈이었습니다.

 기다렸습니다.

 해가 서산에 넘어가면서 이 뇨자가 돌아 오는 그 시간까지..

 이젠 후배님들이 랄락에게 보채네요.

 "라일락님!
 
 *아 컴*의 사장님은 아직 안 오세요?"

 "그래..올거야..

 나의복숭님이 *아 컴*에 바친 그 열정을 봐서라도

 꼭 올거야..아마 좀 바쁜가 보다...

 쪼금만 기다려 보자.."

 우린 기다리다 지쳤지요.

 왜 기다렸나구요?

 그 걸 몰라서 묻나요?

 나의복숭님의 主 무대가..

 *아 컴*의 "앗! 나의 실수"방이 아닌가요?

 얼마나 많은 팬을 가지고 계십니까?

 *아 컴*이란 회사는 운영자의 것이지만..

 그 닷컴을 아름답게 만들어 나가는 이들은 네티즌 우리 모두..

 *아 컴*의 회원들이 아닙니까?

 즉..

 누가 뭐라고 해도..

 이방의 님들이 *아 컴*의 주인이란 말입니다.


 그 주인이..

 그도 이곳에서의 얘기를..

 책으로 출간하는데..

 *아 컴*에서 추카가 있어야 하는 거 당연한 일 아닙니까?



 영자님!

 바쁘서 못 오셨나요?

 그럼 할말은 없습니다만..


 나의복숭과 함께 소속된 다른 인터넷 사이트 몇 군데가 있는데..

 그 닷컴들은 *아 컴* 많큼..

 우린 열정을 바치지도 안했고 친숙하지도 않았것만..

 축화 화분과 꽃다발을 모두가 보내왔지요.

 또 왕림도 하셨고....


 그런데..

 *아 컴*은 철저히 외면을 했으니..

 영자님!

 시간이 없었던가요?

 아님, 

 별 볼 일없는 한 회원의 "출기회"를 무관심 한거 입니까?


 시간이 없었더라면..

 인사치례로 축하 꽃바구니라도 하나 보내셨으면..

 경제적 능력이 부족 했나요?

 아.. 그래요..

 그럼..

 몇천원이면 되는 축전이라도 한장 띄워 주셔야지요.


 참 너무 했습니다.

 많이 섭섭했습니다.

 운영진과 우리 회원사이가 이렇게 먼 거리감이 있는 줄이야..


 왜?

 나의복숭 본인도 아닌데 열 올리나구요?

 글쎄다..

 아마 이 뇨자 *아 컴*을 너무 사랑하기 땜입니다.


 그 날..

 그 행사장에..

 수많은 인터넷 사이트 인연들의 인파가 모였는데..

 내가 가장 사랑하는 *아 컴*이란 사이트를 자랑 좀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이 뇨자가 사랑하고 있는 *아 컴* 사장님..

 영자님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던 마음였는지도...

 이 뇨자 욕심이 넘 했나요?

 그렇다면..

 이 뇨자도 미련없이 마음을 비워야 하겠지요.

 
 이제 모두가 지나간 일..
 
 행여..
 
 다음에 우리 회원들께서 이런 좋은 일이 생긴다면..

 *아 컴*은 이런 실수는 하지 마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