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들 초등 3학년이다.
메일을 확인하던 우리 아들
"엄마"~~~~
외마디 비명소리가 들려온다.
대책없이 들어온 야한 메일 때문에 아이가 혼비백산이다.
벗은 몸 그대로 남녀가 성 행위하는 야한 장면들이 그대로 떠 버렸다.
대책없기는 이 엄마도 마찬가지고 너무 당황스러워 삭제하기 바빴지만 무방비 상태로 들어온 야한 메일에 난 아이 앞에서 어찌할바를 모르고 있었다.
어린이 메일에 까지 그런것들을 보내다니....
이 세상이 어떻게 되려고 그러는지 난 정말 한숨이 다 나왔다.
이런 상황앞에서 지키미를 깔아도 소용이 없고...
정말 어찌해야 한단 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