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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했어요..


BY 나뻐.. 2001-12-02

얼마전 글 올렸던 나쁜여 입니다.. 님들의 조언으로..힘들게 이별을 결심했습니다..여행도 다녀왔구여.. 지금 많이 힘이 듭니다..
제 행복위해서..한사람의 가정을 파괴한다는 것은..저에게..너무 큰 죄책감을 안겨줬습니다..그에게 가정으로..아이에게로 돌아가라 했습니다..억울한 생각에 그의 부인에게 찾아가 모든걸 다 말하고 싶었지만..그또한 부질없는 지나간 시간에 집착이라 생각되어 포기했습니다..너무 슬픔니다...가슴이 아픔니다...
남자의 이기심이 너무 밉습니다..가정을 포기할 만큼 날 사랑했다면..왜 다른여자와 그리도 쉽게 결혼해 버렸는지...저 그사람 진실로 많이 사랑했습니다..죽고싶은 맘도 생깁니다...
저 이제부터 다시 태어났다고 생각할 겁니다..남의 남자..말그대로 그사람은 남의 남자입니다..그사람 사랑이란 이름으로 남의 남자나 넘보는 절 그런여자로 만들려했습니다...이젠..그 사람은 과거의 사람입니다..과거는 회상할 순 있어도..되돌릴 순 없습니다...
님들 조언 감사했습니다..한동안.(1년 그사람 결혼한지1년 3개월 후후)이란 시간을 고민고민 했습니다..님들 조언덕 많이 받았습니다..
지금의 슬픔을 딛고 열심히 살겁니다...
맘 약하게 먹지 않을겁니다...다시 찾아온다해도 절대로 만나지 않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