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이유는 없지만... 또 한해가 저물고 이마엔 주름이 늘고 바깥엔 앙상한 나뭇가지..... 나이는 마흔하고도 중반.... 친구하고 통화해도 20분후면 또다시 쓸쓸해지고 한잔술을 마시면 뭣하나... 그때뿐인걸...... 아...나는 나 스스로 밖에 일어설수가 없구나...... 이고독한 삶을 참 원할때도 있었는데..... 남편과 살아봐도 사랑을 다 갉아먹고 이제는 남아있지도 않은 그런 것 같고.... 이런 와중에 세월은 빠르게 지나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