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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롭고 허전하고 우울해요.


BY 쓸쓸해 2001-12-15


이유는 없지만...
또 한해가 저물고 이마엔 주름이 늘고
바깥엔 앙상한 나뭇가지.....

나이는 마흔하고도 중반....
친구하고 통화해도 20분후면 또다시 쓸쓸해지고
한잔술을 마시면 뭣하나...
그때뿐인걸......
아...나는 나 스스로 밖에 일어설수가 없구나......
이고독한 삶을 참 원할때도 있었는데.....
남편과 살아봐도 사랑을 다 갉아먹고 이제는
남아있지도 않은 그런 것 같고....
이런 와중에 세월은 빠르게 지나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