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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순산을 축하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BY 영자 2001-12-21

안녕하세요?
'축하합니다'방에서 저의 출산을 축하해주신 분들의 글을 모두 읽어보았습니다.
시간이 지난터라 이 방에 감사의 마음을 올립니다.

지난 12월 5일 저는 아빠를 꼭 빼닮은 아들을 출산했답니다.
의사선생님께서 '아들입니다' 하면서 아기를 보여주는데,
아기를 처음 보는 순간, 정말 감사의 눈물이 나오더군요.

다음날 아침 간호사가 아기를 제 침대 옆에 데려다 놓는데,
낯설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고, 도저히 손도 댈 수 없을 정도로 작은 아기를 보고... 너무도 감격해 또 눈물....

저는 지금 집에서 산후조리를 하고 있습니다.

아기는 매일 잠만 잡니다. 젖먹는 시간 빼구요..
그래도 며칠 전부터는 제법 놀기도 한답니다.

건강하게 출산하고, 또 건강한 아기를 낳은 것에 대해 정말 감사한 마음입니다.
모두 여러분들의 염려와 사랑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축하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아기에게 젖을 물리면서 늘 말합니다.

"아가야,, 뛰어난 사람도 좋지만, 남을 생각하며 살 줄 아는,
바른 사람으로 자라자..." 이렇게 말입니다.

저는 새해가 되어야 회사에 출근을 할 것 같습니다.
좀 이르지만 즐거운 크리스마스 되시구요.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연시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