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323

착한 뚱아줌마 울리는 나쁜 다이어트제품..


BY hjh6964 2001-12-23

다이어트에 지쳐 포기했었음다..
작년 12월, 저는 이 전단지를 보는 순간, 아, 이거면 진짜 빼주것구나.. 했슴다. 전화를 했더니, 원하는 만큼 진짜루 책임지구 빼준다구.. 증말루 먹으면서 빼는 거라구.. 이 다이어트는 국내 유일하게 의사가 책임지구 빼주는데 이때껏 안빠진 사람 없다구.. 가격은 30-60만원 한다구...
그래서 상담자가 왔어요.. 근데, 제 비만도 수치가 넘 높다나?
그래서 330 가져야 된데요.. 33만원도 아니고 330십만원..
진짜루 빠지니까 살빼서 자기같은 상담사 하래요.. 글면 한달에 200넘게도 벌구 지금 투자하는건 암것두 아니라나?
그래, 빼서 돈벌자.. 살 빠짐 어디서든 받아줄거야..
근데 먹으면서 빼긴 뭘 빼요? 계속 굶기는 겁니다.
의심나서 첨에 물어봤을때도 한 이삼일 장청소 하느라 굶고 그담엔 아침, 점심은 밥먹으라고 할꺼예여.. 했었는데 3일이 뭐예요?
2틀지나니까 어지러워 애들 못보겠는거예요.. 한끼 먹었더니 또 굶으래요.. 또, 또, 또..... 나중엔 짜증나서 조금식 주어 먹었죠..
첨에 20킬로 확실하게 빼준다고 큰소리 쳤는데 1년이 지난 지금 겨우 8킬로 뺐어요. 그것도 그 제품먹고 뺀게 아니라, 첨 1달 반은 잘안먹고, 이소라, 조혜련 운동도 했어요.. 그 덕인것 같아요.. 돈그만큼 들여 노력안할순 없고... 그케 노력해서 빠진것 같아요... 8개월만에 몸무게가 조금늘었다 제자리... 그렇게 하는 겁니다.
글고 3개월치 준다는게 6-7개월치는 되는것 같더라구요..
전화도 안합니다. 팔고 나면 그만이란 식으로요..
강남에 의원을 둔 의사 이름을 걸고 하는건데도 그 의사는 환자를 돌보는 일보다 돈버는 일에 급급한 의사 같어요...
말해두 될런가 모르겠지만, 정의원이라구요...
그런 사람이야 말로 정말 비인간적이고 자신만 아는 못된사람 같아요..
정말 속상해요.. 할부금 160이 아직도 남았는데..
중간에 반품해달래도 안해주고.... 저도 넘 몰랐지만, 이런 착한 주부들 울리는 그런 의사 땜에 넘 속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