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년전 형님이 갑자기 제주도에 여행을 같이 가자고 혔는디
그랑께 부부 동반혀서 가는딘디 우리 아주버님이 갑자기 회사에
볼일이 생겨부러서 같이 갈수없은께 대신 날더러 가자고 혔다.
여행경비는 그동안 친목회서 모아둔 적리금으로 쓰고,
부부 한팀당 하루 저녁에 방값이 20만원 인지 얼맨지 기억은 잘안
나는디 여하튼,
난 내돈 한푼도 안쓰고 2박 3일 하는 공짜 여행에 따라 나서게 되?慧쨉?
신라호텔 신관에 여장을 풀고,
그 아래 백사장에서 노는디 형님이
"어~이 자네 호텔방에 가서 뭣 가지고 올란가?
예 형님 !
대답은 총알같이 허고선 호텔방으로 왔는디.....
우리방이 라고 생각한 방앞에서 키를 아무리 꽃아도 웬수 같은 문이
꿈쩍도 안하는디,
이리도 꽃아보고 저리도 꽃아보고 아무리 해도 안열려 지나가는 청소
하는이보고 열어보라고 해도 안되고,
프런트를 ?아 가보라고....
워매 프런트는 어디로 가야 한당가?
자존심상 물어 볼수는 없은께....
이길도 그길 같고 저길도 그길 같고 기다리던 울 형님 날찾으러 왔
당께요.
아 그란디 글씨 방번호를 잘못알고 남의 방문에다 데고 키를 꽂으니
문이 열릴일이 없지요.
오메 구겨지는 내 자존심!
다음날 일행은 제주 앞바다로 바다 낚시를 갔는디.....
배타기전 울 형님 우리 동서는 섬에서 자라서 낚시를 아주 잘한다고
추켜 세우고,
드뎌 배두척이 잔잔한 바다위에 배를 뛰우고 낚시질을 시작 했는디.
아니 나가 섬에서 자라기만 혔지 낚시질은 금시초문이라 내심
징그러운 갯지렁이를 어떻게 낚시 바늘에 뀌우나....
속도 모르는 울형님 날더러 끼워 달라고, 워매 나가 못살어.
그래도 꾹 참고 끼워주었는디 울형님 날름 날름 고기를 잘도 낚아
올립니다.
그럴때마다 미끼는 날더러 끼워 달라하고요.
난 가운데 않아 있는데 웬수놈의 고기들이 나에겐 한마리도 안 물리고
울형님이랑 다른 사람들은 계속 낚아올립니다.
오메 오메 구겨지는 내 스타일,
보다못한 울형님 나하고 자리를 바꾸자고 허드만요 자리를 바꿨지요
그란디!
울형님은 내가않았던 자리에서 고기를 낚아부렇당께요.
난 그때부터 내 정신이 아니 였당께요 어쩌든지 이 구겨진 스타일을
해복하려면 한마리라도 잡아야허는디....
웬수놈의 괴기들은 왜 나한테는 안물려~어
결국 한마리도 못잡고 뱃머리를 돌려서 육지로 나왔는디....
다른 배에 탓던 아자씨들이 물어보데요,
?p마리 잡았어요?
으이그!
쥐구멍 어디없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