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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미국* 됐다네요


BY ...... 2002-01-21

유승준이 한국 국적을 포기했다네요
이래 저래 불쌍한건 군대에 가야돼는 우리 동생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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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26)이 미국 시민권을 취득,병역면제의 가능성이 높아졌다.

유승준은 지난 18일 오전 10시(현지시간) 미국 LA 한 법원에서 미국시민으로 살아가겠다고 선서하고,한국 영사관에는 국적 포기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법에서는 속지주의 등에 따른 이중 국적이 아닌 경우 시민권 취득과 동시에 국내 국적이 상실된다. 따라서 군입대를 위해 신체검사를 받았더라도 미국시민권을 취득하면 병역의무 역시 자동 소멸된다. 앞으로 유승준이 한국에서 가수활동을 하려면 취업비자를 발부받아야 한다. 이 경우 god의 데니안,박준형 등과 마찬가지로 한국과 미국 양쪽에 적잖은 세금을 동시에 내야 한다.

유승준의 이번 시민권 획득은 지난해 신체검사에서 4급 판정을 받은 뒤 올봄 군입대를 앞둔 미묘한 시점에서 이뤄진 것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비슷한 상황에 놓였던 토니안,에릭 등의 가수들이 미국영주권을 포기한 것과 비교되어 병역기피에 대한 논란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유승준은 지난 13일 일본 도쿄에서 콘서트를 가진 후 곧바로 미국 LA 본가로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유승준은 지난해 3월부터 실시된 국외이주자 연예인에 대한 새 병역법 시행령에 따라 병역의무를 치르게 됐던 첫 케이스. 지난해 신체검사 때 정밀 재검사까지 받은 후 판정이 두번이나 보류될 만큼 병무청으로부터 ‘특별관리’를 받아온 유승준은 당초 2월12일 영장이 발부돼 빠르면 올 4월부터 28개월간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하게 돼 있었다. 소속사측은 “그동안 몇차례 미국측으로부터 시민권 취득통보를 받아온 유승준이 최근 고민끝에 부모와 형제가 살고 있는 미국으로의 삶을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윤경철 angel@sports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