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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에 비내리듯 ~~(동해 에게 )


BY 아리 2002-01-21




거리에 비내리 듯
내 마음에 눈물 내린다.
가슴 속에 스며드는
이 설레임은 무엇일까?

대지에 지붕에도 내리는
빗소리의 부드러움이여!
답답한 마음에
그 내리는 비의 노랫소리여!

울적한 이 마음에
까닭도 없이 눈물 내린다.
웬일인가-원한도 없는데!
이 슬픔은 까닭이 없다?

이건 진정 까닭 모르는
가장 괴로운 고통
사랑도 없고 증오도 없는데
내 마음 한없이 괴로워


동해야 나는 어제 네 에세이를 읽고

목에 가시가 걸린듯

마음 속에 쳇증이 생긴듯 온종일

갑갑 하였단다

무엇이 우리 동해를 그리 힘들게 하는 걸까

우리는 친구인데 이럴때 아무런 힘도

위안도 되지 못하는 구나 하는 생각에 ...

자기 스스로 처량한 ..말루는 설명 할수는 없는

그래 글이라는 것에다가 욕을 해 두었다

글을 쓴다는 게 얼마나 유치한 일인가 하고 말이야

남은 아프다는데

되지두 않는 사치를 흩뿌리는 건 아닌가 하고

그래 누가 어떻게 그 아픔을 더듬을 수 있겠니

다만 그 상처가 빨리 아물라고

호 ~~~ 해줄밖에는 ...

그래 늙어서 해야 할 이야기여서

그런일두 있었다 ..

이정도에서 니 아픔이 멈추기를 기다릴 밖에 ..

동해야 잘 지내라 ...

언제 시원이 하구 거기 가 볼까 ..

마지막 주에는 울 신랑두 휴가 라는데 ..

어떻게 무얼 대신 할수 있는 거니 ...


동해야 얼른 일어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