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331

아줌마~아니요`아주머니가 맞습니다.


BY 아주머니왈 2002-01-24

아줌마~
오우 노우 아주머니

우리는 우리스스로를 아줌마로 격하시키고 있습니다.
괜히 아줌마로 불리운게 아닌가 생각해보구요~
당당한 아줌마로 살고 싶다고 소리치면서도 정작 어려운 일에는 난 힘없는 아줌마니가 라고 뒷걸음질 친적은 없는지요?

저도 39살의 아주머니입니다.

여러분의 말씀에 동감을 느끼면서 한편으로는 스스로에게 물어봅니다.
내 자신도 그런적이 있는가 하고......

TV, 나 영화를 볼때 , 생활에서 느낄때 내스스로가 다른 여자들(또다른 아주머니)를 싸잡아 헐뜯은적은 없는가?
"저러니 여편네소리를 듣지"," 천상 아줌마로군" 이런적이 없습니까?
우리가 먼저 아주머니로 승격시키고 당당하게 생활을 합시다.
싸잡이 방송하는일은 정말 통탄입니다.
우리 대한민국의 아주머니들이여!!! 우리가 먼저 아줌마가 아닌 아주머니로 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