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말이다. 나이먹는 걸 억수로 거부하나보다. 마냥 10대인줄 큰착각이나 하고 사니 말이다. 집에 있으면 당연히 젊고 발랄하다고 생각하며 아니 그게 난데 싶은데,,,, 한번씩 애기랑 외출할때면 '아줌마' 그냥 '애기엄마'라 칭하면 조을텐데,,, 이런 배부른 호칭엘랑은 예전에 포기했지만서도..
대학다닐땐 진짜루 우유빛 피부라서 모든이의 부러움과 샘을 한몸에 받았지. 그 덕분에 외모땜에 스트레스라함은 단지 좀 통통하다는 것이전부했는데 지금은 말이야 돈인것같애.
난 돈을 참 우습게 봤지. 돈보다는 사랑, 그러니까 정을 우선시했는데,, 결혼하고나서 살면살수록 돈이 사람을 비참하게도 만들수 있고, 돈을 행복을 가져다 줄수도 있고,,,, 돈의 존재가 참말로 위대한 것같애.
그래 결혼이 나에게는 순수탈피, 이성과 냉정 현실을 찾게 해준 것같아 참 씁쓸하네
오늘 신랑이 내머리땜시로 시내에 있는 미용실 가자고 하길래 추운날씨에 12개월된 아들과 같이 갔는데,,, 미용실서 나 참말로 기분이 나쁘더라. 한숨만 푸욱푹 나오고 여우한마리가 내머리위에 앉아있는듯한 색깔에, 3시간걸려 한 머리가 말이야. 기냥 브릿치넣고 컷트만 했는데,,,
기냥 넘무 우울하고 기분이 안좋아서 이렇게 글은 쓰는데 횡설수설이네. 내가 성격이 너무 안좋아서 그렁가??? 맨날 반성하고 고민해보지만 뭔가가 잘 안되네여.
나처럼 이런고민 갖고 있는 분들 있을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