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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바다..


BY 춘천 2002-01-29

단어 하나에도..
바람 부는 잠깐에 소리에도..
가슴이 저릿저릿해 옵니다.

그렇게 만나고는..
또 한참에 시간들이 흘러서야..
당신에 전화를 받았습니다.

내게 있어 당신은 그리움이요..
행복이요..
에너지가 됩니다..

아무리 힘든일이 있어도 전화 한통 ... 아니 당신이란 존재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위안이 되고 .....
내게 주워진 일들을 잘 끝낼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 됩니다..

흐린오후에..
나는 또 당신에 생각에 잠겨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