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는 2년넘게 사귄애인이있답니다
이제 조금만있음 천일되구요....
지금 그사람이랑 헤어지자고하고 전화를 끊었답니다
이 사람 언어폭력이 장난이 아닙니다
물론 십원짜리 욕은안하죠....해서도 안되고 한다고 들어주고있을
저도아니구요
제 애인이 며칠전부터 말투가 딱딱해지더니 점점 저한테 소홀해지고
섭섭한말도 많이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요즘들어 왜 말을 섭섭하게하냐구 그랬더니 저더러
미쳤나고,,또라이냐고,,제 정신이냐고,,그러네요...........
제가 황당해서 말을 버벅거리고있으니까 아침부터 재수없게 굴꺼면
당장 전화끊어라면서 전화를 확 끊더군요
(이사람 양아치 건달도 아니구요 그냥 착실한 회사원이에요)
그래서 제가 문자를보냈어요
지금껏 그버릇 안고쳐지는걸보니 그냥 다른사람만나라고....
예전같으면 헤어지자말하고나서도 가슴이 좀아플것같은데 후련하네요
이런 사람 만약에 결혼하게된다면 저한테 어떻게할까요??
언니들 답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