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2개월차 새댁입니다. 요즘 남편의 수입으론 생활이 너무 힘들어
서 부업을 할까 생각중인데요.. 친정엄마와 고민을 한 끝에 '고추장
불고기집'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엄마 친구분이 지금 장사를 하시
는 중이라 여러가지를 배울수 있을것 같거든요)
참고로 저희부부는 부산토박이입니다. 지금 사는곳은 일산이구요..
근데 부산사람과 서울,경기사람들과는 보통 입맛이 틀리잖아요. 윗지
방 사람들이 경상도 음식을 먹으면, 짜고 맛없다고들 하고.. 경상도
사람들이 윗지방 음식을 먹으면, 간이 안되어서 싱겁다고들 하고..
그래서 여러분들께 여쭙습니다. 저는 일산이나 서울에서는 '고추장불
고기집'을 본 적이 없는것 같거든요. 이 장사를 시작하게 되면 반응
이 괜찮을까요? 지금 이글을 읽으시는 여러분은 고추장불고기를 어떻
게 생각하세요?
친정엄마 친구분은 부산에서 장사가 굉장히 잘된다고 하시거든요.
입맛의 지역성때문에 고민이 되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여러분의 답변을 부탁드릴께요.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