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만에 외출인지 모르겟어..오늘이
너를 만나기 위해 타던 버스가 타기 싫었어..
그일 ...이별이후로 처음 그 버스를 탔어..
마음은 너를 향해 달렸지만...
버스는 어김없이 그 자리에 멈췄지만...너는 없었어..
그 어디에도..인파 속에서 너를 찾았지만 넌 없고..
변한 것은 아무 것도 없었어..
오직 너만 없었어...그 거리가 싫어서 볼일도 제대로 보지 못하고
서둘러 그 거리를 벗어났어..
얼만큼 시간이 지나야 그 거리에 서도
같이 걸었던 그 거리에 서도 아무렇지도 않을까?
목소리 듣고 싶었지만..
더 아플것 같아서 오늘도 참아 본다..
그렇다고 너 또한 내게 전화 한통 안하는구나..
서로 잔인해 지기로 약속 해서?
언젠가 내가 말했지..사랑했던 사람과 이별은
자기자신의 뇌를 그 사람이 꺼내 가버린 느낌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