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인터넷을 배우다가 ..
멜을 받고서 부터..
결혼 12년차 아들,딸 키우면서 집에서 여가활동하면서
지내다가 우연히 그야말로 우연이었죠.
한남자를 알게 되었는데 비슷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서로가 시험준비중이었으므로
어찌어찌하다가 멜이 하루가 멀다하고 날아가고 날아왔었어요.
판단할때 남편보다 나은것 같진 않지만
남편말고 다른 사람과의 대화가 좋아서 첨엔 그냥 장난삼아
나중엔 진짜 만나보고 싶고 목소리가 듣고싶어서 ...
알겠죠?
내가 느껴보지 못했던 자상하게 대하는 것 말고는 이론적으론
모든면이 남편보다 못했다고 생각해요 지금도.
진도가 나가게 되어 전화를 하게되고 같은하늘아래에서 이끝과
저쪽끝에 있음에 안도의 한숨을 쉬어가면서
멜과 전화의 데이트로도 사랑이란 감정을 느낄수가 있었어요.
또다시 이러한 감정을 뜨겁게 느낄수 있다는 것에 자신이 놀라면서
죄책감도 느낄경황도 없이 그사람을 그리워하게 된거지요.
친구들에게 애인생겼다고 이야길 해도 다들 믿질 않아요.
너무 솔직하게 얘길하니까 장난으로만 받아들이더라구요.
그런데 사건이 터지고 .
전화요금과 더불어 사용하지않던 메세지요금 때문에 그남자의
부인이 알게 되어 전화상으로 욕을 배터지게 먹엇지요.
시도때도 없이 걸려온 전화로 인하여
그 남자랑 저는 더욱더 가까워지게 되었다면 믿을수가 있을까요?
그남자 전화버리고 나중에 새로운 전화를 갖고 있는걸 봤을대
배신감 같은걸 느끼게 되었고 .
한동안 연락이 끊기었다가
또다시 잊을만 하면 멜이 오고 전화가 오죠.
물론 나도 폰을 바꿨지요.
그런데 지금은 예전처럼 느낌이 없어요.
그사람이 정신이 든건지 아님..
자기번호는 안가르켜 주고 전화도 자기가 걸어야 통화가 가능하고
멜도 며칠에 한번씩 오고 있어요.
사연이야 있겠지만
섭섭하기도 하고 야속키도 하고 그래요 .
사랑하고 싶다는 분의 글을 읽다가 문득
이곳에라도 내맘을 털어놓고 싶어서 ....
그런데 그남자 시험에 미끌어졌대내요..
마음이 편칠 않아요 그래서
그래서 그만 써야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