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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기와비데의필요성!


BY 0jinly 2002-02-21

얼마전에 정수기와 비데를 구입했어요.
구입하기전까지는 그다지 필요성을 못느끼고 살았습니다.
집에 방문을 해서 수질검사를 해보니까 물속에있는 중금속, 세균, 철,심지어 세제까지 나오는물을 내가 먹었다는것에대해 놀랐습니다.
저는 보리차를 끓여먹었었는데 보리차는 수돗물보다 더 더러웠습니다.
보리차에 들어있는 나쁜균들이 많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정수기를 샀는데, 너무 너무 너무 좋드라구요.
집에 아이가 둘있는데 20개월과 1개월된 아기가 있거든요.
일단 아기들한테 좋은물을 마시게한다는게 부모로써 뿌듯하데요.
간난이한테 엉덩이가 자꾸 벌겋게 됐었는데 정수기물로 닦아주니까 하루면 괜찮아 지드라구요.
상추도 하루면 시들시들해졌었는데, 일주일이 지나도 싱싱하구요, 밥을 할때도 전에는 한나절이 지나면 누렇게 변했었는데 이틀삼일이 지나도 밥이 하얗게 그냥있어요.
물속에 있는 나쁜것들때문에 밥이 누렇게 된다고 하더라구요.
두부도 몇시간이 지나면 미끌미끌했었는데 정수기물로 담궈뒀더니 일주일 지나도 깨끗하고 냄새가 없었어요. 물김치며 국 찌게 등등 너무많은 것들을 정수기물로 사용하니까 너무 좋더라구요.
한일정수기를 사용하고 있었는데도 정수기를 바꿨어요.
필터를 언제 갈아야할지 또 전화해도 오지도않고...
그래서 바꿨어요.
그리고 제가 치질이걸려 한동안 고생을 했었는데, 그사람이 그러더라구요. 휴지로 세게 닦으니까 치질이 걸린다구.
옛날에는 신문지나 달력 얇은것으로 닦았었는데요.
비데를 쓰고부터는 거시기가 간지러운것도없고 팬티도 깨끗하구 너무너무 좋더라구요.
돈이 별로 없다고 건강을 해치면서 살았는데, 나중에 돈들어가느것보다 지금 좋은걸 쓰는게 나은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