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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세대 주택에 관하여


BY 이사가자 2002-02-22

집주인이 우리한텐 말도 안하고 집을 판다고 내놓았습니다.

저흰 월세로 사는데 10월이 만기인데, 벌써부터 난리군요.

집값이 올랐을 때 팔겠다는 생각인가 본데, 살고 있는 사람한테 한마디 말도 없이 부동산에서 집보러 온다는 연락을 받으니.. 참.. 기분이 안좋네요.

그렇지 않아도 생돈 나가는 기분이라 10월에 이사를 가려고 맘을 먹긴 했는데, 걱정입니다.

지금 사는 곳은 아파트에요. 아파트가 편하긴 한데 너무 비싸서 전세로 가려면 굉장히 많은 돈을 대출을 해야 하네요.

그래서 다세대로 알아보려고 하는데, 제가 처녀때 자취해 본 경험에 의하면, 너무 시끄러운데다가 날마다 동네 사람들이 주차 문제로 멱살을 잡으며 싸우더라구요. 그 기억이 나니까 다시 다세대로 이사가는게 망설여지기도 합니다.

요즘 지은 다세대 주택은 주차공간도 마련한다고 하던데..

혹시 서울에서 조용하고 주차문제도 괜찮은 그런 다세대 아시는 분 안계세요?

알고 계시면 저한테 꼭 좀 알려 주시겠어요?
모르시더라도 현재 다세대나 빌라에 사시는 분들 중에서 주거 환경에 대해 알려 주시면 많은 참고가 될 거 같네요.

아침부터 집보러 온다는 소리를 들으니, 돈없는 내 신세도 처량해 지면서 만감이 교체되네요.

어디 돈벼락 안 떨어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