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결혼 8년차 두아이의 엄마입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저는 성격이 조금 내성적입니다.
사람들과 사귀며 대화하는건 좋아하는데 넉살좋게 반말을 쉽게트는경우는 없습니다.
아파트 아이 또래의 친한 엄마들과도 예의지켜 반말을하지는않습니다.
저의 시댁은 2남1녀인데요. 남편이 장남, 시누이, 시동생이 있지요.
문제는 이 시누이 때문에 항상 마음이 불편합니다.
참고로 시누이가 저보다 3살 어립니다.
시동생은 결혼하기전부터 형수님하며 존댓말을 쓰는데요.
시누이는 처음에는 존댓말을 ?㎢쨉?최근에는 부를때만 언니지 나머지는 거의 반말을 합니다.
저는 시부모님이 딸하나라고 아주 이쁘다하고, 저한테 의논하실일도 시누이를 통해 저하테 들어오는게 아주 불편하답니다.
그렇다고 시누이하고 사이가 나쁘지는 않습니다.
시누이가 아주 여우과라서 저만 속끊이고말지요.
신랑은 시누이를 한번불러서 혼을낸다고 하는데 제가 말리지요.
제 입장이 뒤에서 조정하는것같아서요.
그렇다고 저도 반말을 같이하지는 성격상 못하겠어요.
저는 시댁은 시댁이고 친정식구하고는 틀리다는 생각에 적당한 예의를 지키며 살고있습니다.
최근에 아랫동서도 들어왔는데 시누이가 같이있는자리에서도 계속 반말을 하니 한번 말을 하긴해야겠는데..
다른분들은 아랫시누이와 어떻게 말을하는지 조언을좀 해주세요.
얼굴붉히는 일없이 원만하게 말을했으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