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석아... 어디 있니 ? 네가 섬으로 시집갔다는 소식을 천옥이 한테 들었는데.. 연락이 되다가 끊어졌다구 ? 너무 보고 싶다... 경상도 어떤 섬에 선생님 부인이 되었다구....
너무나 보고싶다.. 지금은 아이들 다 크고.. 많이 변했을 너의 모습... 고2 지반... 점석아 나 효숙이야... 생각 나니 ?
눈이 크고... 너랑 짝했잖아... 너무 보고 싶다....
천옥이랑은 가까운 곳에 함께 산단다... 연락좀 해라...
너의 남편이 교장 선생님이라고 했는데..... 지금쯤 퇴직하셨을까...
아시는 분 연락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