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들어왔다.
아무 얘기나 쓰려고..
마음이 조금 무거워서..
잘해주지도 못하고 말도 못알아듣는 어린 아이에게 신경질도 냈다가 달래도 봤다가 재롱에 웃기도 했다가 그렇게 살아간다.
살이 많이 쪄버렸다. 체중계에 올라서서 나오는 수치에 겉으로는 웃는데 속은 말이 아니다.
소중한 자식을 얻었지만 관리를 못한 댓가는 너무 크다 다이어트를 시도하지만 오래가지 못하고 먹을것에 너무 집착하는것 같다..
이런 내 모습이 요즘은 많이 싫어진다. 분발해야지 노력해야지
다시금 생각을 다잡아본다.
그래도 작은 월급이어도 그나마 아파트에 살고 토끼 같은 자식도 있고 ..
근데 문제가 있다.
우리 신랑을 못 믿는다는 것이다.
카드를 안썼으면 좋겠는데 물어보면 하나도 없다고 하는데 카드회사에서 전화가 왔다..
본인이 아니어서 무슨일인지도 모르겄고 아무일도 없다니 믿는수밖에..
제발 아무일도 없기를 바라며 넋두리를 끝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