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는 '초등학교 한자교육 도입해야 하나'였습니다.
제가 토론을 지켜보면서 느낀점은
토론에 임하시는 모 교수님의 말씀이
상대방의 논리를 공박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의견과 반대되는 분들의 의견은 무조건 무시하고,
말꼬리잡고 늘어지고..꼭 싸움을 하러 온것 같아
우리 학생들이 무엇을 배울까하는 우려가 앞섰습니다.
한자 교육을 시키는 것이 인성지도에 도움이 된다고
주장하시는 한자교육 찬성쪽 분들의 말씀이
전혀 인성교육을 안 받으신 것 같더군요.
소위 한국의 지성인이란 분들이 대표자로 나오신 토론에서
그정도 인격뿐이 안된다면 ....
우리 아이들 초등학교때부터 힘들게 한자 배워서
그정도 인격으로밖에 자랄수 없을것 같아 우려되기도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반대합니다.
왜 꼭 초등학교 부터 가르쳐야 하는지요.
배우는 것 좋습니다.
그러면 중학교부터 열심히 배우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또 중국에서 우리와 같은 한자를 사용한다고 말슴하셨는데
방청석에서 말씀하신 분 말씀하신 대로
제가 알기로도 중국에서 전혀 사용하지 않는
한자가 많다고 알고 있습니다.
더러는 같겠지만 대부분 사용치 않는다고
중국사람에게 직접 들었습니다.
한자를 잘 안다고 중국어를 잘하는것도 아니고
일본어를 잘 하지도 않습니다.
대학교 교재를 못 읽느다고 하셨는데
그것은 초등학교에서 안배워서가 아니라
중고등학생 때 한문공부를 제대로 안하였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또 현재 7차 교육과정은 여러가지로 학습량이 많아지고
체험위주라 한자를 도입한다면 또다른 과외공부 거리를
한가지 더 주게 되는것 같아
이땅의 어머니로써 마음이 아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