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은 '아무 얘기나 쓰기'방에 올라왔던 글입니다.
오늘까지 총 3개의 글이 시간순서에 따라 올러왔는 데 많은 분들이
자녀를 가지고 있고 아셔야 할 부분으로 생각되어 글을 정리하여 이곳에 올립니다.
* 아래 글은 4월18일에 등록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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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컴퓨터로 바람의 나라라는 온라인게임을 하시는 분들은
전화요금고지서를 잘 살펴보세요.
자난달에 고지서에 타사정보이용료라고 16,500원이 따로 부과됐더
군요. 아들에게 다구치니까 유료게임을 조금 했는데 이제 다시는
안할테니 용서해달라고 하더군요. 우리아이는 거짓말은 잘 안하기
때문에 넘어갔습니다. 그리고는 다음달 고지서에도 몇천원은
이월되어 나오겠거니 했더니 오늘받은 고지서에도 똑같이
16,500원이 부과된거예요. 아들놈 잡았죠.
저는 맹세코 안했답니다. 홈페이지 뒤져서 (전화번호도 한참
찾았습니다.)전화를 했죠. 담당자가 하는말이 레벨(게임의 단계)이
20단계가 넘으면 무조건 유료라는군요. 아이는 그걸 제대로
몰랐던거구요. 19단계까지는 무료니까 마음놓고 했나봅니다.
기가 막혀서 아이에게 레벨이 몇이냐고 물으니 68이라네요.
황당했어요. 19단계까지 무료로해서 아이들 중독시켜놓고 그 다음
부터는 기막히게 부모동의도 없이 전화요금에 얹어서 돈을 벌어
먹네요. 혹시 자녀중에 바람의 나라를 하는 아이가 있으시면
그리고 요금납부방법을 잘 모르시면 주의해서 보세요
돈내는 방법은 여러가지더군요. 신용카드결제, 무통장입금
이것도 저것도 아니면 전화요금에 붙여 나오나봐요
화면에 시작할때 넥슨이라고 영어로 뜨고 아이콘에는 바람의나라
라고 써 있습니다.
글쓴이 :leehwa61(leehwa6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