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 개나리 목련 천리향 동백 라일락 복사꽃 앵두 등등
무수한 꽃이 피고 지엇어요
지금 계신곳에는 어떠하신지요
예전에 함께 께신분들은 만나시고 계신가요
이제 연세드신분들은 모두 안계신 이곳
이렇게 모두가 안계시다는게
슬픈것이라는걸 몰랏어요
나를 생각해 주실줄이 없다는게 이렇게 힘들지 몰랐어요
엄마 아버지 예전에 좀더 더 잘해드려야 하는것을
한번도 엄마 아버지 편이 되어 드리지 못하고
젊은 올케편을 들어준것이 이렇게 가슴이 아프리라고
생각못하엿는데
그때 섭섭하셔서
다른집 딸들은 엄마편이라는데 우리딸은 저런다고
그러나 집안이 편안할려면 올케편을 들어주어야
좋을거 같았느데 지금생각하니 그게 아니네요
엄마 가슴아프게 하엿던게 지금 나에 가슴을
아프게 하고있어요
올케가 잘하여서 편들은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내가 엄마를 편들면 집안이 더욱
복잡해질거같았던 내가 잘못인거야
봄이되어도 가뵙지 못하여 죄송해요
요즘은 이곳에서도 젊은사람들이
너무 쉽게 잘도 돌아가고 잇어요
내가 어데서 온지 모르고 내가 다시가야할곳
어데인지 모르고 가게 될거 같군요
그러나 그곳에가면 다시 만나게 되는건지
어마 할머니 아버지 뵙고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