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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원에??


BY 산모 2002-04-27

엄마가 자꾸 애낳으면 산후조리원 들어가라고 못을 박네요.
지금 돈도 없는데..2주에 80만원이나??
엄마두 일을 하고..같이 사는 시엄마는 칠순이 넘으셔서 허리디스크까지 있는분이라..
어째야 할지..남편은 돈이 없어 그런지..안들어갔음 하고..
그럼 내 산후조리는 누가 해주나??
첨엔..엄마가 일하는 틈틈이 집에 와서..봐줄려고 했는데 여의치가 않나봐요..휴~
거긴 한방 산후조리원이라 한약도 달여주고 기저귀며..우유며..모든걸 해결해주니..
몸만 가서 편히 쉬다오면 된다는데..그노무 돈이 뭔지..
전 이번애를 마지막으로 안낳을거거든요.
엄마말은 애를 둘셋씩 낳는것도 아니고..하난데 돈아까워 말라고..
거기다 제가 빈혈끼가 있고 몸이 뚱뚱한 편이라서 엄마는 더욱더 거길 들어가야 한다네요.
하지만...시엄마가 알면 뭐라할까..워낙 알뜰한 분이라..이해를 못할거에요..
휴..들어가야 하나..말아야하나..
그냥 집에서 나혼자 할순 없을까..꼭 누가 돌봐줘야 하나요?
말이 안되는건가??
옛날 어른들은..어떻게 하셨을까..
내가 조리원 안들어가면 울엄마 신경질 낼텐데..돈이 중요하나..몸이중요하지 하면서..
정말 이런고민을 하게 될줄 몰랐어요..엄마가 해줄걸로 믿고.천하태평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