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아이 낳은지 일년이 지나서 모처럼 산부인과에

자궁암 검사를 받으러 갔었어요

갈때만해도 그냥 편한 맘으로 갔는데 초음파를 보던중에

한쪽에 물혹이 생겼다네요


우선은 혈액검사를 해봐야 한다기에 피만 뽑고 왔는데

맘이 않좋네요

결과는 목요일날 나온다는데 혈액 수치가 낮으면 대부분

자연적으로 없어진다고도 하네요

그런데 왜 이렇게 맘이 약해지는지 모르겠어요

평소에 어디 잘 아프지 않았기에 항상 건강에는 자신있다고

생각했었는데 뜨금 하네요

그리고 아이들을 보니까 이제부터 정말 건강해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괜히 아이들이 안쓰러운거 있죠

이제부터는 건강을 좀 챙겨야 할것 같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