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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난다..


BY 아줌마 2002-05-16

날씨도 칙칙한데 기분마저 가라앉는다.
얘네들을 어찌해야 할지...

저 조그만 가게 하나 하고 있어요.
근데 일하는 애들이 영 맘에 들지를 않아요.
그렇다고 내가 까다로운 주인은 절대 아니고 좋은게 좋은거라고
애들 위주로 해 주는데 그러다보니 요즘은 주인인줄은 아는지...
손님들한테 하는것도 불친절하고
일하다 보면 바쁠때도 있고 한가할때도 있는데 어찌나 퉁퉁
불어서 일을 하는지 불안불안해요.
참는데도 한계가 있고 정말 지금 같아선 다 그만두라 하고 싶은데
그럼 당장 일할 사람이 없고...
정말 왕짜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