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일본엔 잘 다녀오셨나요? 몇일전 우리 디자이너가 군중속에서 환영하는 멧세지를 보냈는데 못받으셨어요? 제 메일로 보냈는데 아무말이 없어서 우리 은희가 서운해하는 눈치! (아니라고 발악을 하는군요...사실이면서...ㅋㅋㅋ) 제가 드리는 시와 음악입니다. 그럼 다음에 또다시............ 기다리며 사는 사람들에게 이양우(鯉洋雨) 아침마다 그대에게 음악을 보내면 나는 날아가는 새 같은 심정으로 그대 창문 가 상록교목 가지위에 맴돌다가 돌아오는데 아침마다 그대 창가로 지저귀는 새 이제는 친숙한 얼굴로 나를 바라보는 그 주인 마님과 아저씨의 꿈속에서 밤마다 천사처럼 기쁨을 선사 한다나요. 새벽 안개 헤치고 달려가는 마차처럼 천리를 단 숨에 그대들 곁 가까스로 허겁지겁 나타나서 내 하는 말에는 귀기울여 그래 고맙다오. 이것이 천생 인연 ! 천국의 친교도 이러하단다고 내귀를 깨우쳐준다오. 미처 모르는 생각들을 깨우쳐준다오. 나의 삶과 사랑을 깨우쳐준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