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을 써 보는 이유는
그에게 어떤 감정도 없이 그냥 좋은 오빠로
생각하는 자신이 오빠에게
미안한 마음,받은 만큼 그만큼 해 줘야함에도
그러하지 못하는 주고 받은 마음들의 차이,
그리고 남자의 한 남자의 진실이
참으로 순수할수있다는 사실을 지금에라도 아는..

그리고 그에 대해 아무것 아닌 나 자신이
부끄러울 만큼 감사함을 이제서야 느끼는건..
어느 한날 그가 오거든
따뜻한 차 한잔 진심으로 대접하리
가까운 이와,아님 혼자서라도...
그리고 이 나이가 되서
이성의 진실도 이러할수있구나 알게해준
그에게 말 한마디라도 따스이하리
나는 비록 아무것 주지 않았음에도
보여줄수 있는
소중함이 무언지 알게해준 오빠께 이성이 아닌 ...
옛 친구같은 소중함으로 그에게 다가서 맞이하리라
오는날있거든..
한가슴 따스함 안고..그게 보여줄수있는 한계점이더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