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사랑하고 싶다면 기다릴 수 있어야 합니다. 그 사람이 사랑을 느낄 수 있을때까지....... 그때가 언제가 되든지 기다릴 수 있어야 합니다. 늘 그 사람을 사랑하고 싶다면 오랜 시간 바라 볼 수 있어야 합니다. 바라보고 있을 수 있는 것도 사랑입니다. 사랑한다고 하여서 가지려고만 한다면 그 사람, 부담스러워 할 수도 있는 것이거든요. 나이팅게일 천사(미숙)와 대화를 하고 싶네요......... 같은 하늘 아래서, 같은 공기 마시며, 같은 시간 속에서 머물 수 있음에 감사해야 할지도.......... 세상엔 이렇게라도 사랑할 수 없는 사람들도 많거든요. 사랑에 댓가나 어떤 보상을 바랬다면, 진정으로 그 사람을 사랑하지 않은 것입니다. 때로는 한걸음 물러나서, 그 사람이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만으로 바라볼 수 있는 눈을 가져야 합니다. 사랑은 소유가 아닌 존재이므로......... 오늘은 녹향이 짙은 차 한잔을 마시고 싶네요...... 잠시나마 나이팅게일의 천사를 생각해 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