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에 들어와산지 고작 일년밖에 되지않았지만 정말 분가하구 싶다..
다혈질 시모도 보기 싫고..
남편이랑 말다툼하려해두 시어른 있으니까 목소리 높여 싸울수도 없어 그냥 속만 끓이고..
이래서 울엄만 장남한테 시집 안보낸다고 했었는데...
어느세월에 남편월급갖고 돈모아 전세라도 해서 나갈지..
종교도 있으시면서 점이나 쓸데없는 이상한 구시대적인 발상들로 꽉차있는것도.. 지금은 어떨지 모르지만 누구 하나라도 자리비우면 그사람 욕하며 뒤통수 치는것도 정떨어지고..
아무리 가족의 일원인 며느리라지만 내앞에서 집안 작은공사 어디에 와달라고 몇번 전화했는데 안온다고 x년소리하는데 몸서리쳐지고..
이것저것 눈치보며 해야되는것도 너무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