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169

습관처럼 슬픈날


BY 희 2002-06-17

습관처럼 슬픈날

조금도 빈 마음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비집고 들어오는 당신을 위한 25시
무심한 눈길 하나에도
나는 부서집니다.

습관처럼 슬픈 날
가슴에 휑한 구멍 하나 "아무렇지도 않은 척" 하지 않겠다고
파아란 하늘 보며 눈물을 말립니다.

작아도 작지 않게
커도 크지 않게
이제부터 아주 적당히 살겠습니다.
설렁설렁 바람처럼 살겠습니다.

Now And Forever -Richard Marx-